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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값, 전 지역 고공행진

전셋값도 상승폭 전국 최고... 세종 집값은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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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01 16:5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4주(28일 기준)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6%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16% 올랐다. (사진=김용배 기자)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4주(28일 기준)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6%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16% 올랐다.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아파트값이 가을철 이사수요, 기준금리 인하, 집값 상승 기대감 확산 등에 힘입어 신·구도심 동반 상승하며 28주 연속 오름세다.

전세가격 역시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4주(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6%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16% 올랐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0.36% 상승하며 24주째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4월 중순이후 28주 연속 상승행진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0.47%)는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노은역과 직주근접성 좋은 신성동 위주로, 중구(0.43%)는 수요 증가한 대흥·문화·태평동 위주로 올랐다.

서구(0.38%)는 입지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진행되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며, 동구(0.25%)와 대덕구(0.11%)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격도 0.16% 상승하며 전국 시도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동구(0.43%)와 중구(0.31%)는 교통·학군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서구(0.07%)는 정비사업(탄방1구역) 이주수요나 가을철이사 수요가 있는 갈마·둔산동 위주로, 대덕구(0.04%)는 오정·석봉동 위주로 오르며 상승했다.

세종지역 아파트매매가격은 보합에서 0.07% 하락 전환됐다. 입지에 따라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0.03% 올라 상승폭이 대폭 축소됐다. BRT 및 상업편의시설 접근이 양호한 도담·새롬동은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입주물량 부담 영향 등으로 내렸다.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다. 당진시(-0.29%), 서산시(-0.25%), 보령시(-0.24%)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9% 상승했다. 천안시(0.28%), 계룡시(0.12%)가 올랐고 서산시(-0.42%), 보령시(-0.11%)은 하락했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01% 상승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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