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3월부터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대전시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봉사자들이 24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에게 루미큐브를 교육하는 ‘100세 청춘 놀이문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대회는 7개월 여간 키운 실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참가자는 “새로운 사람들과도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어 지원했다. 대회라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해서 꼭 1등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를 지켜본 박용갑 구청장은 “경기에 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진다”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