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올 3월 충남경제진흥원에 개설된 소상공인 전담 지원 조직이다.
센터의 지원사업으로는 ▲보부상 콜센터 운영 ▲충남행복가게 지원사업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 ▲사업정리 지원사업 ▲청년상인 판매전 등이다.
보부상 콜센터는 지난 8월 1일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내 개소한 소상공인 전용 콜센터로 ▲지원사업 안내 ▲애로사항 상담 ▲제도개선 접수 ▲전문가 연결 및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 소상공인들은 보부상 콜센터를 통해 지난 7일 기준 1557회에 걸쳐 지원사업 안내, 전문가 자문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충남행복가게는 2대 이상이 가업으로 운영하여 10년 이상 영업한 가업승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이다.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장수 소상공인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행복가게를 선정·지원해 백년가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올해는 공세영농조합(아산), 큰마을영양굴밥(서산), 청천영농조합(보령), 옥산목공소(부여), 원조옥수사(천안) 등 5개 업체가 충남행복가게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장비 구입, 시설 개선, 홍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800만원의 경영지원금과 홍보영상 제작 지원을 받으며, 제작된 홍보영상은 지역 내 영화관에 송출된다. 또한 인증 현판을 수여받고 이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밖에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 등에도 지원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26만여 충남 소상공인이 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내실있는 지원사업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충남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는 충남 보부상 콜센터 041-424-4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