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유성구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협력관계를 구축해 유성온천지구 경제발전과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활용에 합의하고 유성 관광특구 내 유일한 도시철도 역인 유성온천역을 활용해 유성의 상징인 온천과 과학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유성온천지구에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성온천역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은 온천과 과학, 젊음이 공존하는 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성온천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늘려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노선과 역명을 보면 우리지역 상징인 유성온천과 도시철도는 한배”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교통 도시철도 이용과 유성온천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어 대전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