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개인 위생 철저 등 주의 요구

감염 시 호흡기 질환 발생…전염성 높아 어린이 등은 예방접종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24 16:3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인 가운데 충남에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조사 결과 47주차(11월 17~23일) 호흡기 질환자 표본 검체에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44주차(11월7일)보다 2주 정도 늦은 것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높다.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을 비롯해 두통과 근육통 그리고 인후통을 동반한다.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그리고 재채기 등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전염이 이뤄진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예방 접종 시 백신 효과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유행 시기에 앞서 접종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신속하게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예방법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라며 "유행 기간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한 예방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