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미래교육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4층 김정규홀에서 개최된다.

충남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조승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지역혁신과 교육’을 주제로 지역-산업-삶-교육의 연계를 통한 2030 미래교육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충남대 오덕성 총장의 ‘대학-지자체 협력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양정모 한국연구재단 팀장의 ‘지역 혁신과 연구 역량: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한국기술교육대 임세영 교수의 ‘지역 혁신과 직업교육훈련: 일터 학습을 중심으로’ 등 발제가 진행된다.

더불어 목원대 박격 교수의 ‘지역 역량에 기초한 혁신’, 충북대 이정미 교수의 ‘대학 연구소 역량과 지역 혁신’, 우리마이크론 박진 대표의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지역 교육’, 충북연구원 안주영 연구위원의 ‘지역 기업의 인적자원 수요와 지역 교육’,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이장상 장학사의 ‘지역 혁신과 직업계고 혁신’ 등에 관한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포럼은 올해 5월부터 경남을 시작으로 국가교육회의 각 지역 시·도 및 시·도교육청, 대학 등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충남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역량을 증진하는 한편, 산·학·연·관 간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교육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