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는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전정애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올해 새터민 지원사업 추진상황과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군에는 120여 명의 새터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톡톡 힐링 사랑방, 힐링 문화 나들이, 가구 내 환경개선, 범죄예방교육, 새터민 돕기 일손봉사 등을 추진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이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공동체 모임 활성화, 생필품 지급, 범죄 피해 예방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정애 부군수는 “지역협의회는 새터민의 자립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의 중심체로서 관계기관과 계속해서 협력해 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