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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1 19: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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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벚꽃 만개 소식과 함께 23일 열린다. 축제 장소인 장승공원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약6km 구간에 걸쳐 길게 늘어선 벚나무들이 연출하는 흰눈이 흩날리듯 아름다운 벚꽃길을 지나간다. (사진)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인 청양군 칠갑산에서는 매해 환상적인 벚꽃 향연과 장승이 어우러진 장승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칠갑산 장승공원과 민속마을 부지에서 칠갑산장승문화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정재권) 주최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청양은 마을 장승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존돼 내려오는 장승문화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르고 오전 11시 칠갑산 장승대제를 지내며 국태민안과 청양발전을 기원한다.
또한 장승공원 주변에서는 대치면 농소리를 비롯한 6개 마을에서 마을 장승제를 지내고, 전국 전통장승 작가를 초청 장승깎기시연을 한다.
부대행사로는 학생 그리기대회, 가족 허수아비 창작공모전, 소원성취 기원문달기, 국악신동공연, 서예퍼포먼스, 청무풍물패공연, 동춘서커스공연, 짚풀공예, 윤금선무용단 초청공연, 가훈 써주기, 사진전시회, 찾아가는 동물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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