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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4 19: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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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충의사 사당에서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제79주년 다례행사 후,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부상 재현놀이, 읍·면대항 민속경기, 잠뱅이 씨름대회, WBA세계여자권투 타이틀매치, 평양민속예술단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30일에는 4·29상해의거 79주년 기념 초·중·고 글짓기 대회와 사생실기 대회, 제1회 윤봉길 청소년 스타킹 대회, 탤런트 노현희씨가 사회를 보고 가수 정태춘, 박은옥, 신형원 등이 출연하는 ‘윤봉길 평화페스티벌/읍·면대항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는 탤런트 ‘노현희’와 함께하는 제2회 윤봉길 평화의길 걷기대회가 1코스 삽교역에서 수촌리, 2코스 삽교역에서 충의사 구간으로 진행돼 윤의사가 상해 망명길에 올랐던 길을 되밟아 볼 수 있으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끝으로 폐막식을 한다.
이우재 윤봉길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예산군과 (사)매헌 윤봉길 월진회원들이 준비한 이 자리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세계 평화사상과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이며 단순한 지역의 축제가 아니라 무너진 민족의 정신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시대정신을 가다듬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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