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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규모 축소는 포항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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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24 19:3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24일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 규모가 50만평으로 줄어든 이유가 정부에서 포항에 특혜를 주기 위해서라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과학벨트 입지규모를 둘러싸고 지난 1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 부지를 조사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지역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현재 충청권과 과학계에서는 과학벨트위원회가 50만평 이상 부지를 평가 대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세종시 수정안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를 100만평 부지를 발표했던 점을 거론하며 ‘분산배치’의혹과 함께 ‘비즈니스’기능이 빠진 ‘절름발이 과학벨트’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 대표의 이같은 주장은 엄청난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명확한 이유없이 입지 평가 대상 원칙을 바꾸면서 50만평으로 축소한 배경에 대해 많은 의혹이 있었는데 이번에 TK에서 신청예정 거점지구가 포항테크노파트 2단지 207㎢(62만 7000평)라는 점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됐다”며 포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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