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총 4편의 1등급 시상에서 2편의 1등급 수상과 더불어 2등급 1편, 3등급 3편 등 총 6편의 입상 실적을 거뒀다.
학교경영, 교수·학습(직무수행능력), 교수·학습(직업기초능력) 등으로 나뉘 운영된 이번 대회는 특성화‧마이스터고의 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5~8월 지역예선에서 총 13편을 출품한 결과 대전공업고등학교의 손주민, 최다혜 교사가 ‘학생이 교사다!(건축 프로젝트 수업에서 Assistant Teacher 활동이 학생의 자존감 및 직무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의 김수민, 박수진 교사가 ‘현장에서 내 몸을 지키는 안전교육 자료 개발 프로젝트 SAFE ! - 자동차기계과와 보건간호과 융합수업 프로젝트 - ’라는 주제로 교수·학습(직무수행능력) 영역에서 각각 1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
직무능력과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혁신팀 운영, 학생 참여 중심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실천, 교사 중심 다양한 우수 운영사례의 나눔과 공유 등 시교육청의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 노력이 이번 실적을 거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성과는 직업계고 교사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교실수업 개선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