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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6 17: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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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9일 국세청장이 공정사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이후, 국세청장의 공정사회 구현에 대한 의지를 일선 세무서에 전파하고 일선의 추진내용 및 준비상황을 점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이날 서산과 예산세무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공평과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성실납세자에게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상대적으로 어려운 성실한 기업에 세정지원을 강화해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서산·예산은 세원증가 지역으로 세원특성을 분석해서 치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서산·예산세무서장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추진방안 보고를 통해 태풍피해 및 구제역 피해, 기름유출 피해 등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증가세원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보고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 서산·예산 세무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전 직원은 ‘서해안의 중심 세무서 직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 잘하는 세무서’를 만들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박 청장은 공정사회 추진상황 점검회의 후 관내 중소상공인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갖고 직접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청의 실천과제 등 국세행정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박 청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들은 국세행정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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