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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6 19: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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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은 62ha의 면적에 야생화원, 열대온실, 장미원 등 24개의 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0여 품종의 수목과 휴양림에는 수만 그루의 진달래와 철쭉이 앞 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또 중부권 최대의 산림박물관은 6개 전시실에 산림사료 등 약 4000여점을 전시해 모형물, 박제품, 화석, 사료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동물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충남의 도 새로 지정된 원앙과 원숭이, 토끼를 볼수 있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현장 체험 활동을 위해 자주 찾고 있는 산림휴양 문화 복합공간이다.
그리고 주변에는 잘 가꾸어진 수목과 메타세콰이어, 이팝나무 길 등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와 잔디광장, 놀이터 등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담소를 나누면서 맑은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아울러 전망대(창연정)에는 창벽과 굽이쳐 흐르는 금강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주말이면 수만그루의 철쭉, 영산홍이 개화할 것”이라며, “금강수목원에서 하루를 보내면 도심에서 찌들은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금강수목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태권도, 어린이댄스, 자연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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