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성축산인 박인순 외 2명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인순 씨는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군과 함께하는 진천축협 여성축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축산인은 2년 전부터 매년 2회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횟수를 연 4회로 늘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같은 날 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이불 50채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길원 회장은 “지난달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한 ‘하루 밥집’에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성금 마련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