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내년 4월5일 개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7일 시작됐다.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이날 오전에 예비후보자 등록에 이어 자유한국당에서는 엄태영 제천·단양 당협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2주 정도 후에나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이후삼(제천·단양)의원은 본후보자 등록 개시일 하루 전인 내년 3월 25일까지 예비후보등록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거구민에 이메일 발송 등 다양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1억 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