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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예비후보,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선언

“더 큰 발전, 더 큰 정치에 조한기가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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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17 16:41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제21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17일,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낡은 정치를 바꿔야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사진=류지일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제21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17일,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낡은 정치를 바꿔야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사진=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태안] 류지일/신현교 기자 = “국정과 도정을 시정, 군정과 매끄럽게 연결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서산태안에 더 큰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제21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아침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한기 예비후보는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낡은 정치를 바꿔야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기가 막힌 현실을 바꿔야한다”며 “국익보다 정당의 이익을 앞세우는 편협하고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고 선언하며 자신이 서산·태안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 현실화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서산·태안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하나씩 해결하겠다”며 “서산에는 철도를 태안에는 고속도로를 놓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이미 가시권에 든 대산항 인입철도, 내포에서 서산·태안을 거쳐 안흥까지 연결되는 내포철도, 세종에서 태안까지 연결되는 태안 고속도로 계획 등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것과 관련, “감히 일조했다고 자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성과를 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예비후보는 ▲산업발전과 생태환경이 조화로운 서산 ▲서산 문화 르네상스 ▲태안 관광산업 고도화 ▲농어민 수당 도입 등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태안 이원과 서산 대산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연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도심재생 뉴딜사업 ▲어촌 뉴딜사업 추가 추진 등 서산·태안의 균형 발전을 위한 큰 사업들도 앞장서 해결할 것임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장·차관과 편하게 지역 현안을 상의하고 청와대와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어야한다”며 자신이 서산·태안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한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일하는 국회법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 없애기 등 정치혁신에 대한 약속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조 후보는 “서산·태안에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정치인다운 정치인이 한 명 나왔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 큰 정치를 해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2020년 4월 15일 총선은 대한민국에서 친일의 잔재와 낡은 정치의 유산을 걷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 서산·태안의 재도약을 약속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 손을 잡아줄 것을 호소하면서 출마선언을 마쳤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조한기와 함께 출마선언! 나도 국회의원입니다’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던 새터민 강예나 씨, 다문화가정 어디나 씨, 성악가 겸 지휘자 김현종 씨 등 시민들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조 후보는 태안 안면도에서 태어나 서산 부춘초, 서산중, 서령고를 거쳐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조한기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비서관, 국무총리 비서관, 문화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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