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 주민부터 서비스까지 ‘스마트’한 도시로 “탈바꿈”

선도적 정보화정책 바탕 U-City·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19 12:1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지난 18일 빅데이터 분석,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과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충남도청 소재도시에 걸맞은 정보화 기반 구축을 통해 한층 더 ‘스마트’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카드 매출 정보, 통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관광, 생활인구 현황, 남당항 대하축제 등 3개 영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그 결과 홍성읍 뿐만 아니라 남당항-죽도 구간의 인구 추이가 높게 나타났고 대하축제 시기에는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해당 결과를 문화관광과, 농수산과 등 관련 부서와 공유해 관광축제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2019년 주민정보이용센터 클라우드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시스템을 설치해 정보화 기반을 구축했으며 사무실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통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오는 2020년에는 3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홍성군 통합 홈페이지 재구축에 나서 불필요한 홈페이지는 통합하고 홍성한우 등 멋거리, 즐길 거리 등을 보강해 최첨단 기능을 구현하는 홍성군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해 홍성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군정홍보, 기능보강, 검색기능 등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스마트도시계획 용역을 발주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 전역에 인공지능(AI)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용역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도·농 복합도시인 홍성군의 맞춤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발주한 3억 8여천만 원의 ‘홍성군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도 오는 2020년 10월 완료할 계획으로, 지역 현안인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발전, 축산악취해결, 인구증가정책 등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해 ICT 기술과 서비스로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390억 원 규모의 내포신도시 내 스마트도시 관제센터 신축 및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업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관제센터 1개소와 분야별 21개 스마트서비스 시설물과 장비들을 인계받게 된다.

이같이 지난 6일에는 개인정보 및 보안책임자, 담당자 240여명에게 집합교육을 실시해 업무 중 발생하는 보안 및 자료유출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2020년 36억원 규모의 55개 정보화사업 시 제반사항을 준수해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한편 전필호 홍보전산담당관은 “‘내포 스마트도시 관제센터’ 신축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민 안전도를 향상시켜 살기 좋은 홍성을 더 앞당기고 주민 정보화교육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주민부터 서비스까지 스마트한 홍성군이 되도록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