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활동한 기자들의 다양한 기사가 수록된 기사모음집을 함께 나누고 활동소감을 공유했다.
기자단 역량강화를 위해 파워블로거이자 네이버 대표강사인 권감각 강사를 초청해 ‘내가 쓴 블로그 기사가 네이버 메인화면에?’라는 주제로 블로그 기사를 맛있게 쓰는 방법과 노하우를 배우는 특강도 실시했다.
또 우수기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노광호, 김보현, 한선희 학부모기자와 양지고 이동경, 아름중 신경채·최도휘, 세종국제고 양소윤 학생기자 등 총 7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기자는 시 교육청과 손을 잡고 교육현장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협력파트너”라며“앞으로도 교육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취재하고 홍보해 소통을 촉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지난 3월, 학생기자단 61명, 학부모기자단 28명을 선발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기자단은 다수의 기사 소재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취재와 기사 작성으로 시민들에게 세종교육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주간교육뉴스에도 아나운서, 리포터, 내레이션으로 적극 참여해 친근한 세종교육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