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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새로운 30년 내딛는 첫 해 구정 성과 빛났다

수상·공모사업 선정 108건, 409억 원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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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22 13:4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가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2019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새로운 30년을 내딛는 첫 해를 맞아 4대 권역 61개 사업의 제2차 서구 균형발전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서구 미래를 이끌 10대 전략과제를 발굴하여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에 대비해 서구형 자치분권 로드맵을 마련하고, 1004주민정책참여단을 모집‧운영하였으며, 39건의 동 특성화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하는 등 대외적인 노력도 병행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를 건립하고, 시설 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구 대표축제인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에 선정되고, 빅데이터 축제 대상을 수상하며 대전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관저다목적체육관과 월평도서관을 완공해 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였으며, 은평근린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가족 물놀이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사업을 비롯한 구민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9개 부문이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도 갈마동 복합커뮤니티 조성, 매천가 도교 개량사업, 도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훈회관 건립, 어르신 청춘회관 건립, 용문동‧도안동 청사 신축,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등 공약과 연계된 지역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공모사업 등에서도 108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으며, 409억여 원의 재정인센티브 및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각종 평가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SA)등급을 받아 ’공약평가 4년 연속 최우수’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제10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구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영장례서비스’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로 선정되며,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정부 공모사업에서는 ▲ 도마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11억 원 ▲ 갈마동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45억 원 ▲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둔산지구) 20억 원 ▲ 도안동 청사건립 15억 원 ▲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2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억 원 등에 선정되면서 역점사업의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장종태 구청장은 “2019년은 민선 7기 실질적 원년으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남달랐던 한 해였다. 올 한해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일천여 공직자들이 ‘이목지신(移木之信)’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믿음과 신뢰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2020년에도 지역의 역량을 모아 ‘행복동행 대전 서구’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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