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 교육에 동참하고, 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을 말하며 군에서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 이어 복지관이 2호로 지정됐다.
앞으로 복지관 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와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구실을 하게 된다.
앞서 센터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위해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억지키미(홀몸노인 생활관리사)가 기억지키미 수혜자(75세 이상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기억력 강화 워크북 활동·치매 예방체조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기 센터장은 “복지관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활동으로 지역 치매 환자 예방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는 치매 환자에 대한 지역 주민의 배려와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선도단체 지정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며 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기관 등은 센터(043-539-778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