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서구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직노동조합이 지난 24일 구내식당에서 ‘노사가 함께 차린 행복한 밥상’ 이벤트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언제나 함께한 각 노동조합 위원장과 장종태 구청장이 쉐프 복장을 하고 직접 스테이크를 조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원 A씨는 “분위기 좋은 음악과 스테이크를 준비해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만들어준 노동조합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2019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