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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기상청과 똑똑한 일기예보 위한 협력 체결

천리안 2A호 기상위성 지상국 개발·일기예보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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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24 19:0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4일 대전 본원에서 기상청과 정보통신 혁신기술의 기상 업무 활용 분야 확대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ETRI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4일 대전 본원에서 기상청과 정보통신 혁신기술의 기상 업무 활용 분야 확대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ETRI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ETRI가 최신 ICT기술을 기상 분야 업무에 확대 접목하기 위해 기상청과 손을 잡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4일 대전 본원에서 기상청과 정보통신 혁신기술의 기상 업무 활용 분야 확대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위성 지상국개발, 운영 및 기상위성 자료 관리 ▲기상레이더 신호처리 기술 개발 ▲해양기상 부이용 데이터 전송 등 기상관측 전송기술 개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기상콘텐츠 유통 및 확산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예측·분석기술 연구 협력 등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ETRI는 정보통신 혁신기술의 기상 업무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 기상 분야 공동 연구를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하며 지금보다 더 똑똑한 일기예보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TRI는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차세대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 2A호로부터 대용량 영상자료를 받아 관련 정보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기상위성 지상국 시스템을 개발해 기상청에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고신뢰 기상정보를 빠르게 광범위 지역으로 24시간 365일 서비스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TRI 김명준 원장은 “ETRI가 주도한 천리안위성 2A호 지상국의 성공적인 개발과 구축을 바탕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기상분야에 활용하고 확산하면서 기상 ICT분야 고도화와 기상산업 분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 김종석 청장은 “앞으로 기상청과 ETRI 간 업무협력을 통해 ICT 기반 미래 신기술을 기상예보, 관측, 융합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유용한 기상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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