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관협력 활성화 실적이 우수한 30개 시군구 중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국 15개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충주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구축‧ 운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내실화, 지역특색에 맞는 민관협력 연계 자원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문제해결로 ‘복지사각지대 ZERO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도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