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군, 여성 소규모 사업장 100개소에 경찰연계 안심비상벨 설치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28 00:5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여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66㎡미만) 100개소에 대해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비상벨 설치사업은 최근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에서 폭력이나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보은군이 자체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위급한 순간 안심비상벨을 단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사업장 정보와 비상사태임이 동시에 충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표출되어 경찰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발 빠른 범죄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00여개 업소는 사업장의 안전은 물론 인근에 발생하는 범죄나 사고에 대한 감시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사업의 효과를 내다봤다.

한편,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사업장은 음식점이 41개소로 가장 많으며, 미용실이 20개소, 슈퍼가 10개소, 의류점이 8개소, 화장품가게가 5개소, 기타가 16개소로 군은 운영효과를 보고 안심비상벨 설치사업 확대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