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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05 18: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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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봉면 신월리 강영남씨가 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것이다.
강영남씨는 외국과 주변의 초콜릿전문가로부터 초콜릿 만드는 기술을 직접 배워 학교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구기자 초콜릿을 선물했다.
구기자초콜릿은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맥문동즙을 이용해서 만들어 맛과 질 면에서 우수하다. 강영남씨는 앞으로 비봉면 신월리에 초콜릿 체험장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강영남씨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나눠 주고 싶은 마음에 정성껏 만들었는데 어린이들이 좋아 하여 기쁘다”라고 말했고, 초콜릿을 맛본 3학년 명진선 학생은 “구기자와 맥문동을 넣어 만든 초콜릿이 정말 맛있어요. 저도 자라서 다른 사람과 맛있는 것을 나눠 먹고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하며 소감을 밝혔다.
한상돈 교장은 “어린이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동문, 선배들이 힘을 합쳐 아이들을 사랑해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했다.
지난 2일 날에는 가남초등학교 졸업생인 유병권 회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에게 호두과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가남초등학교는 따뜻한 지역주민, 학부모, 동문, 교직원, 학생들이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고 나누는 아름다운 학교로 계속 발전할 것이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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