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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19년 중학생문화재탐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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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31 16:50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지난해 중학생문화재탐방에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중학생문화재탐방에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시 2019년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중학생문화재탐방사업’이 지난 26일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은 대전시(문화유산과)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해 교육청, 대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한밭문화마당, 백제문화원,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대전중구청, 한국효문화진흥원, 문화재돌봄사업단 등의 지원으로 지난해 4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249회를 진행했고, 45개 중학교 7705명이 참여했다.

중학생문화재탐방 사업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역사와 문화 뿌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주역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주요 문화재, 박물관 등 12개소(7개 코스) 현장을 직접 방문, 전문적인 해설을 듣고 역사와 문화재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매년 대전 내·외 50여 학교 7000명 이상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대전법동중학교 1학년 7개 학급의 탐방을 시작으로 12월 11일 대전 가수원중학교 3개 학급 82명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운영일 39일, 참여학교 45개교, 운영회차(참여학급) 249학급, 참여인원 7705명(학생 6917명, 교사 311명, 강사 477명)으로 작년(236학급 7225명 참여)보다 모든 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사업 만족도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중 상·하반기 탐방강사워크숍, 탐방강사커뮤니티사업 8회, 전문가컨설팅 2회, 관계자 간담회 및 성과보고회 2회를 진행했고, 그 결과 참여자 만족도 97%(만족 143명, 불만족 5명) 내부 탐방강사 만족도 97%(만족 29명, 불만족 1명)로 나타났다.

사업 컨설팅에 참여한 전고필 이목구심서 대표는 “중학생문화재탐방은 기획과 성과가 뛰어난 문화재활용 사업으로 이는 대전시, 대전문화재단 및 탐방강사 등 관계자들의 열정이 이룬 결실이라 할 수 있다”며 “향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는 2019년 사업 결과를 토대로 보다 많은 중학생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발전된 형태의 탐방사업이 되도록 사업을 개선,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중학생문화재탐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와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6-8070)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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