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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대치면풍물단 재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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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08 19: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 대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요즘 늦은 저녁까지 흥겨운 풍물소리가 흘러넘친다.

그 소리를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바로 대치면풍물단원(단장 복명란)들이다.

지난 몇 년간 피치 못할 사정으로 풍물단 활동이 뜸했는데 그 동안의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오는 13일 면민의 날 경로위안잔치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

단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시 첫 공연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시간가는 것도 잊은 채 연습에 한창이다.

대치면주부풍물단은 1998년 창단해 2003년도 충남도지사기 주부풍물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다음해 차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이 막강한 팀이다.

또한 올해 10월 전국주부풍물대회 및 충남일반풍물대회에 참가하는 등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편 대치면풍물단은 대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주 월,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풍물교실을 운영한다.

관심있는 주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대치면사무소(☏940-2603)로 문의하면 된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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