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힐링나눔(교장, 원장), 힐링소통(교감, 원감), 힐링공감(교원), 힐링시작(신규교사) 과정 중 교사와 일반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방학 중 실시하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역량강화과정 등 세 개의 과정이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코칭의 개념, 기본적인 기술, 대화모델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코칭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적용방안을 다룬다.
역량강화과정은 MBTI, 에니어그램 등 심리검사 도구의 이해와 활용 방법, 해석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역량강화과정 연수에 참여한 대전어은초 조은주 교사는 “기초와 심화과정 60시간을 통해 상담과 코칭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접하며 새롭고 흥미로웠다. 이번 과정에서는 평소에 관심 있었던 각종 심리검사 도구의 활용방법과 해석을 배운다니 기대가 무척 크다”며 “열심히 참여해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고 코칭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면 좋겠다”고 했다.
이송옥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한겨울 추위에도 겨울방학을 맞이해 에듀코칭 직무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열기는 동장군의 추위도 녹일 정도로 뜨겁다”며 “학생과 교육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상담과 코칭에 대한 이런 열정이 그대로 학교 현장으로 이어져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