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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난해 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만족도 78.1%

높고 안정적 만족도, 1년 중 9차례 도내 1위·3차례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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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6 12:37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만족도 조사에서 연 평균 78.1%로 높고 안정적인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도 광역 및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황선봉 예산군수에 대한 만족도는 79.3%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2.73%가 상승한 것이며, 부정평가는 지난달보다 8.6%가 하락한 9.9%에 그치는 등 황선봉 군수와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월 78.9% △2월 77.8% △3월 81.6% △4월 83.5% △5월 75.4% △6월 78.5% △7월 79.5% △8월 80.7% △9월 73.3% △10월 72.7% △11월 76.6% △12월 79.3%로 연 평균 만족도는 78.1%였으며, 도내 2위를 차지한 2월과 9월, 10월을 제외한 군의 만족도는 9개월 동안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군이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어린이와 어르신이 살기 좋은 예산 조성,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 등에 총력을 기울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해 충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 선정, 대외기관 평가 56개 분야 선정을 비롯해 우량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 분야 선도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29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예당호 인프라 구축을 통한 명품 관광도시 도약, 덕산온천 권역 연계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황토사과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축제 육성, 역사 문화유적 자원화 및 황새 생태관광 기틀 마련 등의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두곽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과 선제대응으로 9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 예산황토사과 베트남, 러시아 등 수출, 예가정성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튼튼한 농촌 건설과 함께 전국 최초 전 세대 주택화재예방사업 추진, 비상대비 자원관리 정부포상 대통령상 수상, 안전도시 구축 재난·재해 예방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쾌거를 이뤘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한 해 군정 운영 방향에 공감해주시고 적극 협력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높은 만족도에 부응해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조성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는 유선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RDD) 100% 방식으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인 3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 교차분석을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78%p이며 응답률은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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