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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진천다움’, 청약률 108%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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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8 15:3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진천군 1호 행복주택 ‘진천다움’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 1호 행복주택 ‘진천다움’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이 첫 임대 모집을 진행한 생거진천형 행복주택 ‘진천다움’이 청약률 108%를 달성하며 진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우선 공급분은 12월까지 16일간) 입주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450세대 모집에 대해 487건이 접수됐다.

이는 청주시, 충주시의 같은 해 진행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가 70%대 청약률에 머무른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만큼 진천에 정착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군은 최근 4년간 6조2000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더불어 우량기업을 다수 자리 잡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며 경제활동인구 5만 이상의 72개 시·군 중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에 있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일자리만큼 진천으로 출퇴근하는 외지 근로자 숫자도 1만9000여 명에 달하고 있어 이들을 지역 인구로 유입시키기 위해 군 차원의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펼쳐왔다.

군은 무엇보다 지역 정착에 기본이 되는 주택 공급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천, 문백, 이월, 광혜원 일원에 1660세대의 LH 행복주택 공급과 더불어 2700세대의 성석미니신도시 사업, 2500세대의 교성지구 개발 사업 등 총 8000세대가 넘는 공공·민간 공동주택 공급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첫 신호탄이 된 진천다움의 성공적인 입주 모집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공동주택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 모집을 완료한 행복주택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3월 27일 오후 4시 이후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계약 잔여 세대 등에 대한 추가모집은 4월 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우리 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주택공급 정책의 첫 결과물인 행복주택이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천에 정착을 결심한 사람들의 기대에 걸맞은 다양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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