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가 국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유지·개선을 위해 ‘건강백세운동교실 사업’에 동참할 운동 강사를 모집한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자발적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8만 5000여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등 4300여개 시설에서 건강교육과 요가, 실버체조 등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충청지역본부 관내에서는 511개 시설에서 95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에 소재한 경로당 등 50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0여명의 강사를 선발해 맞춤형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7일부터 오는 21일 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홈페이지나 건강iN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습을 희망하는 지사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대전충청지역본부 (0440 251-7641~3)로 하면 된다.
성백길 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취약계층을 우선한 건강형평성 제고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