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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프라 확충으로 원도심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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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11 19: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저소득층·소외계층 문화활동지원 위한 문화바우처 등 운영

대전시는 원도심의 문화인프라 확충과 다각적인 문화활성화 시책 추진을 통해 동서 문화격차 해소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지역 충남도청 이전 부지에 한밭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대전문화예술센터와 풍류센터, 대전문학관 등을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둔산·유성권에는 국악전용극장을 건립해 기존 문화벨트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서남부권에는 신규문화수요룰 감안해 2014년까지 1007억원을 들여 도안복합문화센터와 관저문화회관 등을 건립해 문화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의 주요 문화시설확충계획을 보면 중구 충남도청 부지에 2014년까지 한밭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고. 현 연정국악문화회관을 철거해 대전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전문화예술센터는 2011~2014년까지 4년간 2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5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공연전시, 예술인지원시설을 갖출 구상이다.

동구 소재동 대동천변에는 풍류관련 인간문화재들의 예술 및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풍류센터를 96억원을 들여 2012년 완공할 예정인데, 이 시설는 무형문화재 관련 유적과 유물 전시관과 대전지역 예술가 기념관 등도 들어선다.

기존 연정국악회관 철거에 따라 시는 전문국악공연과 연수, 체험 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국악공연장을 둔산대공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국악전용극장은 대공연장과 연습실 강습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2014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국악전용극장을 둔산대공원에 건립해 예술의 전당과 시립미술관 등 기존 문화시설과 연계 시너지효과 극대화할 구상이다.

유성구 상대동에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LH공사에서 사업비 181억원을 들여 유성구 상대동에 건립 중인 도안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96㎡ 규모로 준공 후 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시는 대전역사관으로 개칭 후 시의 종합박물관 (고려~근·현대)과 박물관 정책 및 운영을 총괄·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및 주민 문화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시는 테마거리 조성 으능정이 거리와 중앙시장 먹자골목,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등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토요콘서트 등 문화예술 공연의 원도심 지역 개최를 확대키로 했다.

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지원을 위해 문화바우처·사랑티켓 사업비 11억5400만원과 저소득 가정 등에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비 4억5800만원을 지원한다.

/육심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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