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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53억원 들여 청소년문화의 집 조성

군립도서관·김득신문학관과 연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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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3 13:59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 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청소년문화의 집 조감도.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 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청소년문화의 집 조감도.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 시설용지에 53억원을 들여 청소년문화의 집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총면적 168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창고·기계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보존서고·강당이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영상스튜디오·노래연습장·밴드연습실·동아리실, 지상 3층은 댄스연습실, 영화감상실, 탁구장 등 청소년의 활기차고 다양한 문화를 다목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문화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청소년 문화의 집과 증평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남녀노소 모두의 교육·문화 수요를 한 자리에서 충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이 일대 1만6000여㎡의 복합커뮤니티시설용지를 5년간 109억원을 들여 분할 매입했다.

2018년에는 관련 부서(주민복지실, 재무과, 미래전략과, 문화체육과)간 ‘문화시설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업행정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세 곳을 다리로 이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끌어내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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