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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15 19:21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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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칠갑지를 찾은 이석화 군수는 “청양군은 지금 지천 백리길을 생명이 살아있는 명품 하천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직접 물을 마시고 지천과 칠갑호를 둘러보면서 청양군을 생태가 살아 숨 쉬는 군으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천 가꾸기는 지금 당장 표시나지 않는 사업 같지만 5년, 10년 뒤에는 맑고 깨끗한 지천과 호수가 미래의 후손에게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우리 군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가장 수지맞는 장사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천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하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오폐수에 오염되었던 청계천도 맑은 물이 흐르는 친환경 하천으로 만들었는데 우리라고 못 할 것이 없다”면서 “온 군민이 한마음이 돼 지천을 전국 최고의 가장 아름다운 명품 하천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만 확고하다면 우리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지천 생태복원은 시간이 걸리는 사업인 만큼 인내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천 100리길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2014년에 국도36호선 노선변경으로 천장호와 칠갑호간 기존도로 공동화에 따른 종합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도로를 2012년부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하고 청양의 3대 호수인 천장호, 칠갑호, 도림호를 개발해 관광 자원화 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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