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함께하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5.16 20: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6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2011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중소기업인대회는 제23회 중소기업주간(16일~20일)을 맞아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대·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하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과거와 달리 대학생, 청년 창업기업인,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자기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하는 중소기업인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3년 연속 초청한 것은 국가 수반인 대통령께서 직접 중소기업을 챙기고 배려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의 인식도 달라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모든 경영자와 그 가족들의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모범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등 중소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유럽재정위기와 일본대지진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주)유도 유영희 대표이사와 신성컨트롤(주) 조성환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함께 수상했으며 (주)이엠코리아 강삼수, (주)삼우이엔아이 조욱환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주)한창산업 김동규 대표이사, 중소기업은행 조준희 은행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72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정부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대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판로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데 감사드린다”면서 “중소기업도 뼈를 깎는 자기반성으로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류지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