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이강윤 제천시 첫 민간 초대 체육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8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윤현우 충청북도 체육회장 및 시·군체육 회장, 제천시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장, 읍·면·동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를 향해 민간 초대 회장이라는 인생 최고의 가슴 뛰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제천시체육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 정착, 종목별 단체, 읍·면·동체육회 등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행정을 펼쳐 스포츠맨십이 살아 숨 쉬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깨끗한 체육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이 회장은 2023년까지 3년 동안 제천시 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