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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직원, 2005년부터 어려운 학생 약 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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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9 15:5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000원 미만의 돈을 모아 2005년부터 어려운 학생 688명에게 약 9억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사랑의 우수리 운동’으로 이같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희망하는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급여의 우수리 1000원 미만을 적립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운동이다.

기탁된 금액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으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9억1599여 만원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나 희귀병 학생 688명에게 전달됐다.

올해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오후 4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직접 방문해 2019년 사랑의 우수리 성금과 적십자 특별회비 약 5669만원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 사랑의 우수리 운동 모금액 5369만원과 적십자비 300만원 등 총 5669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학생 30명에게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에 많은 교직원이 참여하여 학생사랑 나눔이 점차 확산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랑의 우수리 운동에는 해당 공립교직원 1만7651명(2019년 4월 현원) 중 1만1454명(약 65%)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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