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2차 감염 6번째 확진자는 설 연휴 기간 자신의 딸과 사위와 만났다.
딸과 사위는 태안에 살고 있으며, 현재 확진자가 아닌 접촉자다.
아울러 딸은 설 연휴 뒤 어린이집에 출근해 원아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위도 직장에 출근했다.
이와 관련 군은 이들 접촉자를 자가 격리 조치하는 한편, 해당 직장 시설에 휴원 또는 방역 소독 등을 벌이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 어린이집은 2월 10일까지 휴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