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위생용품 배부, 각종 행사 취소, 취약계층 챙기기 등 만반의 준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07 23:5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대민 접촉이 많은 민원부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부족분은 구 재난관리기금 4200만원을 들여 추가로 지원한다.

더불어 이달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모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특별소독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뉴얼 배포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요령을 철저히 전파하고 있다.

또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선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응절차를 자세히 안내했으며, 24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방정부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성숙한 시민의식이 합쳐지면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