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송행수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시민정책자문단’이 12일 대전시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정책자문단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는 현지성(43·자영업)씨와 이성애(42·교육강사)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현지성·이성애 공동대표는 “ 중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송행수 후보에게 전달, 이를 공약화하고 정책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 중구발전을 위해서는 낡은 질서와 가치에 도전하고 소외받는 약자들의 삶을 보듬는데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송행수 후보는 “공약은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과 생각이 정책으로 개발해 법안으로 만들겠다”며 “중구발전과 활기 있는 도심을 만드는데 시민정책자문단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