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와 유성을 선거구가 1차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4·13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대전, 충청 6곳을 포함한 전국 52곳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전 동구는 정경수·장철민 예비후보가, 유성을은 이상민 의원과 김종남 예비후보가 본선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이외 충청권 경선지역은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양승숙), 당진(어기구·한광희),충북 제천·단양(이경용·이후삼),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곽상언·성낙현) 등이다
공관위는 48시간 이내에 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이를 종합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경선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