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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새주소 알리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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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25 19:0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예산군은 도로명주소를 법적 주소로 확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방문고지에 예산군이장협의회(회장 이성인)에서 적극 동참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예산군의 오는 7월 29일 도로명 주소 고시에 앞서 이장협의회에서는 각 마을별 주택의 소유자와 점유자에게 도로명 주소 방문 고지에 303명의 이장이 적극 참여해 일일이 마을을 순회하며 고지문 전달은 물론 도로명 주소의 추진체계 등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고지문 전달을 마무리한 이성인 이장협의회장은 “고지문 전달 건수가 많고 현재 주민등록 주소와 거주지 주소가 달라 일부에서 혼선과 방문고지에 낯설어 하는 주민이 있어 방문고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100년만의 주소교체라는 역사적인 일에 우리 이장협의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며 그동안 잘못 사용한 주민등록주소를 이번 도로명 주소 체계를 통해 바로 잡음으로써 각종 행정은 물론 이장협의회 업무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고지기간 이장협의회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까지 방문고지 기간 중 미전달된 고지문은 오는 6월까지 서면고지와 공시송달을 거친 후 7월 29일 고시를 통해 도로명 주소로 최종 확정된다.

예산/강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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