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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26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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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슬로시티연맹 Gian Luca Marconi(지안 루카 마르코니, 이탈리아) 회장, 손대현 부회장(겸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Pier Giorgio Oliveti(삐에르 조르조 올리베티, 이탈리아) 사무총장이 참석하며 포럼에는 국내외 발제자와 슬로시티 관계자 및 인증시군 담당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박효신 사무국장은 슬로시티주민 대표로 ‘지역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슬로시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외 교수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슬로시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1999년 이탈리아의 그레베인키안티 등 4개 소도시의 시장들이 패스트푸드의 확산 등 속도 지향의 사회 분위기에 반대해 ‘느리게 살자’는 선언과 함께 발족시킨 민간 기구다.
예산군은 2009년 9월 4일 중부권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아 국제슬로시티연맹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예산/강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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