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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양군 주식회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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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29 17: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는 기업인들에게 ‘청양군 주식회사 대표이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기업유치활동에 팔을 걷었다.

이 군수는 지난 25일 충남도 주최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적극적인 기업유치홍보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기업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청양군을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투자여건을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충남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인 청양에 투자할 경우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것임을 기업인들에게 약속했다.

특히 군에서 추진하는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도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기업에 종사하기 위해 청양을 찾는 종업원들에게 정주여건을 마련해 주기위한 시책임을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도내 출향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양군에서는 청양출신 기업인과 청양군 운곡면에 조성될 청양스틸테크노산업단지 입주예정업체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청양의 변화된 투자환경이 기업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공식 행사 후 청양출신 출향기업인과 별도 간담회를 가진 이 군수는 청양의 기업입지 여건을 소상히 설명하고 인구감소대책 추진 및 장학기금조성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등 고향발전을 위해서는 출향기업인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인들은 “기업유치에 대한 군수님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한결같이 고향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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