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운영 잠정 ‘중단’

코로나 19 확산 방지… 도심지 중심으로 방역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25 14:1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역을 중심으로 방역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역을 중심으로 방역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로,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한다.

숙박시설과 좌구산 명상의 집 등 모든 시설을 운영 중지한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며 해마다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52만여 명이 찾았다.

이곳은 율리휴양촌 8실(4~18인실), 좌구산 휴양림 29실(3~15인실) 등 총 37실의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다.

좌구산 줄타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름다리, 천문대, 숲속모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서 즐길 수 있다.

한편, 군은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도 지난 24일부터 확대했다.

하루 한 차례씩 방역 차량을 이용해 도심지를 중심으로 소독하며 다중이용시설에는 25일 방역 약품과 분무장비를 배부해 자체 방역토록 한다.

아울러 지난 7일부터 1일 1회 방역을 이어오고 있다.

24일에는 증평시장상인회와 협조해 5일장의 자율 폐쇄를 권고하고, 선별검사소를 1개에서 2개로 늘렸다.

앞서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가족센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증평생활체육관, 김득신문학관 등 군이 운영하는 시설과 증평실내수영장도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도 휴관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