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인권센터는 25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구세군대전여성의집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인권 사각 해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재인권센터는 구세군대전여성의집에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권리증진에 나선다.
인권보장, 법률자문, 사회복지 지원도 병행하는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재인권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2500여건의 법률 상담을 추진해 법률사각을 타개하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 안전과 인권보장을 위한 법률 상담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건 배재인권센터장(공무원법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으로 구세군대전여성의집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권익보호 체계가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