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심려가 큰 시기다. 엄중한 시기 무거운 직책을 맡은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당의 입장을 국민께 잘 알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당에 잘 전달하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선거운동에 지장이 되지 않느냐며 걱정해주는 분들도 계셨다며 우한 교민 아산 이송과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중 예정했던 후보 등록과 선거운동도 잠정 연기하고 있던 터라 고민이 깊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일이 시급하고, 당의 요청에 응하는 것은 정당인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해 어렵게 임무를 맡았다.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와 경기침체를 이겨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향후 후보에 등록하며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히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