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은 뒤 ‘상당의 우리 친구 정우택권V’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 슬로건에는 주민 편에 항상 서겠다는 의미와 함께 중앙정치에서 충북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부와 여당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정 의원 측은 설명했다.
정 의원은 “자그마한 민원부터 대형 국책사업에 이르기까지 충북의 목소리가 중앙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당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주민의 건강·안전을 위해 대면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 활동에 집중하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