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역기업, 코로나19 확산 방지·임직원 보호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3.02 15:39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우후죽순 늘고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감염 확산 방지와 임직원 보호를 위해 방역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2일 각 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체온 측정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건강 관리를 비롯해 교육·행사 취소, 외부활동·회식 자제, 재택근무 권고 등 업무 지침을 조정하고 있다.

먼저 CNCITY에너지는 현장 배관 순찰·요금수납 등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6일까지 집에서 근무한다.

한국타이어와 아모레퍼시픽은 임산부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사원에게 6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고 맥키스컴퍼니도 외부활동이 잦은 영업 사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 대전·금산 공장은 이날까지 일부 공정 휴무에 들어갔다.

건설 현장에서도 대응 지침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룡건설과 금성백조는 현장 내 전담자를 지정하고 매일 근로자 위생·건강 관리와 함께 결근 인력, 의심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방역 활동과 더불어 초·중·고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한 가족 돌봄 휴가 신청을 받는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최대 1개월까지 건강돌봄휴직 신청을 받고 보건당국이나 정부 부처로부터 자가격리나 입원치료를 통지받은 직원에게는 유급휴가를 준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백화점세이도 연차특별휴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자녀돌봄휴가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