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천연·유기농 화장품 루트리가 미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 아이허브에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미국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유통업체로 1200여개 브랜드의 3만여 종 제품을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루트리는 아이허브 'K뷰티' 카테고리에서 루트리 유기농 라인 '캄포가닉'을 비롯한 제품 19종을 판매하며 아이허브가 런칭한 뷰티 전문 쇼핑몰 '러브레터'에도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루트리 전 제품 중 판매가 가장 많고 재구매율이 91%에 달하는 '리쥬네이팅 아이 앤 넥 트리트먼트'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규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중국과 러시아, 중동에 이어 이번 아이허브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루트리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번 입점이 K뷰티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리는 현재 24개 전 품목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그 중 13개 품목은 미국 제품 안정성 인증인 UL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